파리스냅 언제 찍으면 좋을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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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냅 언제 찍으면 좋을까?

요즘 대세인 허니문스냅, 그 중 첫번째로 손꼽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파리죠,
허니문을 준비하시는 신부님이라면 예전부터 꿈꿔오던 파리, 스냅을 안찍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파리스냅, 언제 찍는 것이 좋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파리에서 스냅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면, 먼저 스케줄을 확인해야겠죠?
다음 코스와 이전 코스에서 시간 약속에 대한 문제는 없는지…
도착해서 호텔에 캐리어만 던져놓고 바로 뛰어나가는?? 아니면 여행을 마무리하고 체력이 방전된 마지막날 촬영을??
이런 피곤함 속에서 촬영을 하게 되는건 아닌지 말이죠…

일반적인 파리스냅 사진 촬영의 시간은 보통 3시간이 기본입니다.
(물론 2시간, 종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때, 2시간보다 3시간을 많이 선호하고, 권해드리는 이유는 2시간 촬영을 하게될 경우 도보로 이동을 많이 하다보면 2시간 중 이동시간에만 30분 이상을 소요하게되면 실제 촬영 시간이 적어, 아쉬움을 많이 남기게 됩니다. 2시간 촬영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 조금 밖에 찍을 수 없는 분들께 유리한 상품이죠.

암튼, 촬영 시간의 경우는 3시간 촬영이 좋습니다.
배경이 많이 바뀌게 되고, 본인들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마 코스도 마음대로 못정하는 업체는 없겠죠?

우리만 따라와~ 다른 코스는 안되!! > 이런 업체는 패스하세요 ㅎ

본인이 촬영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잘 고려해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촬영 시간을 정하는 이유는, 오전 시간대와 오후 시간대, 그리고 선셋 시간대 등 다양하게 나눠지기 때문에 본인이 선호하는 시간대나 분위기, 사진 느낌 등을 고려해서 시간을 결정해야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파리의 밤을 담기위한 파리야간스냅 까지 할 것인가도 잘 고려하셔야합니다.

같은 에펠탑의 경우에도 언제 찍느냐에 따라 그 느낌에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날에 찍은 사진인데도 에펠탑이 다르게 보이죠?

오전시간대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한쪽은 역광, 한쪽은 순광이 됩니다. 시간대에 따라 같은 장소, 같은 배경이라도 느낌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를 고르셨다면 빨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업체들은 들어오는 순대로 예약을 받고 있으니 늦으면 원하는 시간대에 촬영을 못할 수도 있으니…

물론 사진을 잘 찍는 업체라면 순광, 역광 섞어서 찍고, 그 상황에서 A컷을 뽑아내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업체를 잘 못 선택하실 경우에는 순광과 역광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면서 망한 사진을 받아보실 수도 ㄷㄷㄷ

아침에 촬영하게되면, 맑은 날의 경우 사광 쪽에서 촬영을 해서 맑은 느낌의 사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게됩니다.
태양이 점차로 높아지게 되므로 사광의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력있는 작가들은 이렇게 순광, 역과, 사광 사이에서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어 촬영을 하죠.

또한 때에 따라서는 오전 시간대의 특성상 같은 장소의 사광에서라고 해도 빛을 받아 결과물이 희뿌옇게 나오기도 합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이 사진을 좀 더 뿌옇게, 또는 좀 더 진하게 처리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희뿌연 사진보다는 주인공이 좀 더 살아나는 쨍한 느낌을 더 좋아해서 이런 느낌으로 보정을 해봅니다. 보정의 범위에 대해서는 추후 올라올 컨텐츠에서 또 보시도록 하고…

아주 이른 아침에는 이런 사진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선라이즈(Sunrise) , 선셋(Sunset)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어지는 내용에서 설명을 드릴게요~

한 낮에 촬영을 하게되면, 주로 순광을 피해서 촬영을 하게됩니다.

해가 아예 머리 꼭대기에 있는 시간은 살짝 피한다고 해도 사람 키 정도의 그림자만 있는 경우에는 좌측과 같은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는 더 어둡게 촬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카메라 자체의 기능에 의해서 암부의 노출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명부는 낮춰 주는 등의 보정이 들어가는 상태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파리스냅 업체에서 원본jpg 파일만 딱  전달하지 않고 후보정을 하는 경우 우측의 사진처럼 하늘도 살리고 얼굴도 살리려면 위의 사진에서처럼 그림자가 사람 키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는 후보정을 통해서 바뀌는 것이지 우측 사진처럼 원본이 나오는 카메라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보정을 잘못하게되면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완전 HDR 같은 사진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허니문 사진의 경우 인물 중심이라 적합한 보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정 선의 보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위와는 달리 하늘은 아예 포기를 하고 화사한 느낌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양이 머리 위에 있고, 그림자는 사람키보다 훨씬 작은, 한 낮의 경우, 대비가 강해서 얼굴에 그늘이 지는 등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플래쉬를 쓰거나 반사판을 쓰지 않는다면 후보정을 많이 해야하거나 촬영하는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써야합니다.

물론 이 경우의 촬영은 카메라의 성능 – 촬영 소자의 RAW 파일에서의 계조에 의한 암부와 명부의 색상과 노출 정보의 기록 때문에 – 에 의해 보정의 결과물이 달라질 수도 있고, 촬영자가 이러한 정보를 애초에 모르고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딱 잘라 말씀드리면 적정 노출이라는 것이 카메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촬영을 해주는 작가(?)의 경우에도 이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죠. 헐 ㄷㄷㄷ

어느 정도로 찍어야하는 지, 자신의 카메라의 특성이 어떠한 지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는게 ㄷㄷㄷ
그래서 업체 선택을 잘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초보 작가가 나오면 ㄷㄷㄷ

푸른 하늘, 부서지는 햇살 등, 우리가 꿈꾸던 로망과는 다소 달라지기는 하지만, 흐린 날에는 이런 점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흐린 날이 사진이 더 잘나온다… 하는 것은 약간의 위로가 섞인 말이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보통 사진을 찍는 경우라면 흐린 날이 위의 요소를 맞춰서 촬영할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더 잘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씨에 따른 사진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과, 의상에 관한 내용은 다른 컨텐츠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부 이상 진행할 예정이라^^)

업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종일 촬영 (All day) 을 하는 업체들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면 추천드립니다. 아예 하루를 다 촬영하면 이런 고민은 없겠지만, 가격 문제로 고민인 분들이 당연히 많이 계실듯~

………… 파리스냅 사진 나머지 내용은 2부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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